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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7 장
결혼과 그리스도인 가정


[도리스 E. 로빈슨과 엘라 M. 화잇의 결혼에 준 권면. 1905. 5. 1. 캘리포니아 요양원]
지금은 그들의 관심과 동정과 사랑과 수고를 영혼들의 구원하는 봉사에 있어서 서로 연합시키기 위해 그대들 앞에 있는 사람들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때이다. 결혼 관계에는 취해져야 할 매우 중요한 단계­두 생명을 하나로 섞는­가 있다.
나는 이 선택에 매우 감사한다. 나는 이 연합을 주께서 인정하셨다는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남편과 아내가 그분의 사업을 완전함과 거룩함으로 수행해 나가기 위해 같이 연관되는 하나님의 뜻에 일치한다고 믿는다. 이들은 이것을 행할 수 있다.
이 연합이 있는 가정에서의 하나님의 축복은 하늘의 햇빛과 같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아래, 그분의 통제하에, 그분의 영의 지도하심­그분에게 올라 올 간구를 들으시는 그분의 성령­을 받아 거룩한 유대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하나로 연결되는 여호와의 성별된 뜻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말씀하시기를 두 세 사람이 있는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이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 되기를 원하시며, 바로 하늘에 있는 가정의 상징이 되기를 바라신다. 가정에서의 책임을 지고, 그들의 관심을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시키며, 그분의 팔과 확신에 기대어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권하는 이 연합에서의 행복을 나누게 될 것이다.
결혼은 그들의 유용성을 감소시키지 않으며, 그것을 강화시킨다. 그들은 이 결혼 생활을 영혼을 그리스도께 이끄는 사역으로 만들 수 있다. 나는 내가 말하는 것을 잘 안다. 왜냐하면 남편과 나는 36년 간 연합해 왔었으며, 우리는 여호와께서 가라고 말씀하신 곳에는 어디든지 갔었기 때문이다.
이 면에서 우리는 결혼 관계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권면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이것은 엄숙한 예식이다. 결혼 예식이 떠들썩하고 환락에 찬 것처럼 보이며 어떤 과시적인 것으로 보이는 것은 내게 언제나 매우 부적절한 것으로 비쳐졌다. 그렇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 성별된 예식이며, 매우 큰 엄숙함으로 보아야 한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가족 관계는 위에 있는 하늘에서의 가정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보여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언제나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그리고 지금 나는 우리가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우리는 그를 신뢰함­의 손을 취하여 그의 아내의 손을 잡게 하고 그대들에게 하나님의 사업을 연합하여 수행할 것을 강권한다. 나는 그대들에게 하나님을 그대들의 상담자로 모실 것을 말한다. 뭉치고 서로 섞이라. 그대들은 각자 자신의 본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각각의 본질에 연합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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