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9 장
베드로후서 1 장의 교훈
[1902. 6. 7. 캘리포니아 페탈루마, 캘리포니아 합회의 장막회에서 한 엘렌 화잇의 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 지어다(이 표현을 주시하자. 이것을 다시 언급할 것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영생)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아무것도 철회된 것이 없음)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말씀을 주의 깊이 살피라. 왜냐하면 이 말씀들을 듣거나 읽어 본 특권을 가진 사람은 심판 때에 이것들을 받은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셨으니,” 신의 능력에 참예하는 자, 신령한 은혜와 신령한 가능성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셨다.
아담의 타락한 아들과 딸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이 가능한가? 그렇다, 이것은 그들에게 주어진 큰 특권이다. 그들은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계속적인 전쟁의 생활이다. 교회 군대는 승리한 교회가 아니다. 바울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고 말한다. 우리는 대쟁투의 사단의 편에 서 있는, 힘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마주 대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보이지 않는 악의 대리자들을 대해야 한다. 우리 모두 바른 입장에서 발견되도록 하자.
덧셈의 계획 위에서 일함
하늘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우리는 덧셈의 계획 위에 일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만일 우리가 이 계획 위에서 신실하게 일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곱하기 법으로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이다. 우리는 덕에서 벗어나거나, 성령의 모든 은혜를 간직하고 배양하는 데 실패해서는 안된다. 우리로 하여금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 약속들은 다음 성경절에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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