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5 장
지혜와 능력을 위해 하나님께 구함;생명의 양식으로 먹임
[배틀크릭 태버내클에서 1901. 4. 3. 이른 아침 집회에서 한 설교]
나는 오늘 이른 아침 5시 집회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온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한다. 나는 내 심령이 하나님께 이끌어지기를 바란다. 그분의 영의 깊은 감동하심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는 야고보서에서 이 말씀을 읽는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 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1-4). 이것은 놀라운 위치다. 그리고 이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5-12절).우리가 지니고 있는 특권에 대해 생각해 보자. 시련 가운데 있을 때 유혹에 빠지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주 많이 주신 초청을 잊고 인간적인 도움을 바라고 계획한다. 그들은 도움을 얻기 위해 사람들에게로 가며, 이렇게 해서 그들의 경험은 연약해지고 혼란해진다. 모든 시련 중에서 우리는, 우리가 그분의 소유요, 양자 됨을 인하여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매우 신실하게 도움을 얻기 위해 주님께 가야 한다.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처럼 우리의 필요를 잘 이해할 수 없다. 만일 우리가 믿음으로 그분께 구하면 그분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창조를 통해 그분의 것이며, 구속에 의해 그분의 소유가 되었다. 신령한 사랑의 끈으로 우리는 모든 능력과 힘의 근원 되시는 분께 구속되었다. 만일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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