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 장
그리스도, 우리의 사랑하는 위로자요 회복자
[1901. 3. 27. 세인트 헬레나 요양원에서 한 강연]
나는 다시 한 번, 여기에서 나의 친구들의 집회의 특권에 대해 주님께 감사한다. 어떤 이들은 전에 보았고, 다수의 사람들은 전에 보지 못했다. 우리는 서로를 알게 된 것이 기쁘고, 우리가 좀더 주님과 잘 알게 되면 그분께서 위하여 생명을 주신 사람들과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한편으로는 그분의 신령한 팔로 무한하신 분의 보좌를 붙잡으시고 그분의 인간적인 긴 팔로는 우리를 감싸고 계시며 우리를 영예롭게 하신 그분께 끊임없이 감사드리고 영예를 드려야 한다. 그분은 이렇게 유한한 사람을 무한하신 하나님과 연결시키신다. 이 세상은 죄로 인하여 하늘과 분리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깊은 골짜기가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돌아가셨다. 남녀들이 영생을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사시고 돌아가시는 것이었다.
나는 내 구주를 사랑한다. 나는 내 생애를 그분의 사업에 바쳤으며, 나는 그분을 수치스럽게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다. 나는 그분을 확증하였기 때문에 그분을 사랑한다. 그리고 나는 그분이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모든 것을 하실 것을 안다. 그분은 나를 위해 그분의 생명을 주셨으며,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그분께 드렸다. 나는 그분이 그것을 받으신 것을 안다. 나는 일흔 세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아는 사람과 그분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말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힘이 아직도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떠나시기 직전, 그분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다윗의 보좌에서 통치하실 것이라는 그들의 믿음 때문에 그들이 당하게 될 시련과 실망을 예견하시면서 그분은 자신이 견디셔야 할 것을 그들에게 말씀하셨고 근심하지 말 것을 탄원하셨다. 그분은, 그분이 겸손의 길에 더욱 낮게 내려가시면서 고통 당하시고 모욕당하시는 것을 그들이 보면서 그 실망이 얼마나 극심할 것인가를 아셨다. 그분은 자신을 생각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생각하셨다. 그들에게 시련은 너무 심할 것인가?그분은 소망과 용기의 말씀을 하심으로 그들을 위로하기를 구하셨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어야 하는가. 그분의 자녀들을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지금 하늘에서 하고 계신 일을 생각해 보자. 그분은 이 처소에서 우리가 살 수 있도록 준비하기를 우리에게 원하신다. 우리는 그분과 합력 함으로 이것을 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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