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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 장
열심 있고 지성적인 일꾼들의 필요


[1887. 3. 7. 스위스 바젤의 기관에서 한 강연]
하나님의 사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사업을 수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보다 우리에게 더 엄숙하고 중요한 시기는 결코 없었다. 우리가 현장에 나가 일할 수 있도록 의지할 만하며, 일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일꾼이 매우 적은 것을 볼 때 마음이 아주 아프다.
나는, 진리를 제시하기 위해 비싸게 이루어진 노력들이 크게 성공적이지 못한 것을 보았다. 그 이유는, 요구되는 바로 그런 일이 행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보다 지성적으로 일할 필요성을 백성들 앞에 제시하기 위해 애써 왔다. 우리에게 영혼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매우 가까이 가야 할 필요가 있으며, 감정이 쉬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지성의 능력은 우리의 수고가 가장 큰 선을 이룰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짜는데 있어서 활동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사업을 무관심하고, 게으르고 부주의한 방법으로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변명할 수 없다. 이 중요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적으로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능력을 요구한다.
강단에서 설교가 주어질 때, 사업은 막 시작한 것이다. 그 때에 목회자는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면 그의 모든 청중들을 알아야 한다. 만일 그들이 나와서 그대가 해야 할 말을 듣는데 충분한 관심이 있게 하자면, 그대 편에서 그들과 개인적으로 알기 위해 결정적인 관심으로 반응해야 한다.
만일 우리의 목회 하는 형제들이 그들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데 드리기로 결심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노력에는 실패와 실망만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일꾼들로 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사단과 그의 대리자들은 우리보다 더 예민하다. 그가 계획하고 묘안을 짜며, 부지중에 영혼들을 취하기 위해 망을 놓는 동안, 우리 형제들은 자주 안이한 방법으로 하기 때문에 사단은 거의 매번 그들을 이긴다. 이제, 하나님과 하늘의 천사들과 그들 자신의 노력으로 이미 차지한 현장이 있다면, 그들은 그들의 모든 존재, 영과 육과 혼을 하나님의 사업에 쏟아야 한다. 그리고 사업이 절반도 행해지지 않았는데, 사업을 하는 것처럼 가장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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