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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4 장
목회자와 평신도의 책임:영혼을 위해 함께 일함


[대총회 마지막 집회에서 행한 화잇 여사의 설교, 1883. 11. 20. 화요일, 미시간 배틀크릭]
형제 자매들이여, 나는 이 총회-성경 연구와 다른 집회, 그리고 이 총회와 관련된 모든 것-가 내게 아주 깊은 흥미 있는 것 중의 하나였으며, 이전에 어떤 다른 종류의 집회에서 결코 누리지 못한 것을 이 집회에서 누렸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나는 우리 중에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을 받았음을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작별을 고하며, 목회자들이 서로 다른 임지로 떠나려 할 때,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인가? 우리 모두는 대총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질문이 생긴다. 아마 그렇지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오늘 이곳에서 만난 것처럼 다시 다 모이지는 못할 것이다.
오늘 아침 집회에서, 여기에서 주어지는 간증을 들으며, 마치는 찬미- -가 울려 퍼질 때, 나는 거의 내 자신을 잊었다. 내 마음은 저쪽 다른 변경에, 하나님의 도성 흰 보좌 주위에 거대한 집회가 있을 때로 가게 되었으며, 구속받은 자들은 거기에서 하나님과 어린양의 승리와 환호와 찬양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이제 그것은 나에게 거룩하고 달콤한 느낌을 주었으며, 내 마음을 부드럽게 했고, 나는 눈물이 흐르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다. 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보좌 주위에 둘러 모여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릴 것인가! 슬픔과 이별은 더 이상 없다. 다함이 없는 영원의 시간 속에서 평안과 행복과 영광 중에 살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큰 행복한 무리들이 될 것인가!
이제 우리는 이곳에서의 동일한 특권을 생각해 보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와 왕족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신 구주의 무한한 희생을 생각할 때, 이 고귀함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속한 이 모든 특권들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며, 또한 매일 우리의 것이라는 것을 알 때, 우리 중에 어느 누가 불평의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누가 불만의 말 한 마디를 할 수 있겠는가? 그런 것들이 우리의 심령에 어떻게 자리잡을 수 있는가?우리는 지상에서 가장 감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그분께 대한 우리의 신뢰에 놓여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소망을 생각하고 믿음을 생각할 때, 그것은 다른 세계로까지 미치게 되며,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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