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선지자와 왕, 420

  • List
 
책갈피
그의 마음은 죄 때문에 일어나는 파멸에 대하여 저미듯이 괴로웠다. 그는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륙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 어찌하면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의 유할 곳을 얻을꼬 그렇게 되면 내 백성을 떠나가리”(렘 9:1, 2)라고 하였다.
예레미야는 쓰라린 조롱을 견디어야 하였다. 그의 민감한 영혼은 그의 기별을 멸시하고 그들의 회개를 위한 그의 수고를 경시하는 사람들이 퍼붓는 조롱의 화살에 계속 찔림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선언하였다.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애 3:14).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나의 친한 벗도 다 나의 타락하기를 기다리며 피차 이르기를 그가 혹시 유혹을 받으리니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렘 20:7, 10).
그러나 충성스러운 선지자는 날마다 견딜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는 믿음으로 선언하였다.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는 고로 나를 박해하는 자가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매 그들은 지혜롭게 행치 못하므로 큰 수욕을 당하오리니 그 수욕은 영영히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렘 20:11, 13).예레미야는 청년 시절과 또한 봉사의 후기 동안에 겪은 경험으로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다는 교훈을 배웠다.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