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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 장
샘물을 고치심

부조(父祖)들의 시대에 요단 계곡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 여호와의 동산 같았”다. 롯이 그의 가향(家鄕)을 삼기로 선택하고 그 때에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창 13:10, 12)던 곳은 이 아름다운 계곡이었다. 평지의 성읍들이 멸망을 당할 때에 그 주위의 지역은 거친 황무지가 되어 유다 광야의 일부를 형성하였다.아름다운 계곡의 일부분이 남아 있어서 생기를 주는 샘물과 시내로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곡식 밭과 종려나무 숲과 다른 열매맺는 나무가 무성한 이 계곡에 이스라엘 대군이 요단강을 건넌 후 장막을 쳤었고 여기서 처음으로 약속의 땅의 열매를 맛보았다. 그들 앞에는 온갖 가나안식 우상숭배 방식 중에 가장 비열하고 고약한 아스다롯 예배의 중심지요 이교도의 요새인 여리고의 성벽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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