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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 장
여호사밧

여호사밧은 삼십세에 왕위에 올랐는데, 거의 모든 위기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왕상 15:11)한 선한 왕 아사의 모본이 그의 앞에 있었다. 나라가 번영했던 이십오 년간의 통치 기간에 여호사밧은 “그 부친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려고 노력하였고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왕상 22:43)였다.지혜롭게 다스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여호사밧은 신하들을 권유하여 그들로 우상숭배의 습관을 단호하게 반대하도록 애를 썼다. 그러나 그의 영토 안에 있는 많은 백성들은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왕상 22:43)다. 왕은 단번에 이 산당들을 파괴하지는 않았으나 여러 해 동안 그와 동 세대의 통치자였던 아합의 지배하에 있던 북방 왕조의 특색이 된 죄악으로부터 유다를 보호하고자 그의 통치 초기부터 노력하였다. 여호사밧 자신은 하나님께 충성하였다. 그는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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