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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지자와 왕,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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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단호한 견책의 음성*

한동안 엘리야는 그릿 시내 곁에 있는 산중에 숨어 있었다. 그 곳에서 그는 여러 달 동안 기적적으로 음식을 공급받았다. 그 후 계속된 한발로 시내가 마르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에게 이방 나라에서 피할 곳을 찾도록 명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신약시대에는 사렙다로 알려졌음)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고 하셨다.
이 여인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는 하나님의 선민이 누리는 특권과 축복을 일찍이 누리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고 자기의 길에 비추이는 모든 빛을 따라 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제 이스라엘 땅에 엘리야를 위하여 안전한 곳이 없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이 여인에게 보내어 그의 집에서 피신하게 하셨다.“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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