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 편
신앙 경험을 유지함
제 77 장
가정에서의 성경
성경은 다방면의 책이다 ― 성경은 다양한 문체와 광범한 논제를 가지고 있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성경에는 가장 오랜 옛적의 역사와 가장 진실한 생애를 보낸 사람의 전기와 국가를 지배하고 가족을 다스리는 데 필요한 통치의 원칙, 곧 사람의 지혜로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월등한 원칙들이 있다. 성경 가운데는 가장 심오한 철학과 가장 아름답고 가장 숭고하며 가장 감격적이요, 가장 감상적인 시가 있다. 이런 면에서만 보더라도 성경은 그 누구의 저서보다도 훨씬 우수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숭고한 중심 사상을 고찰하여 보면 그것은 무한히 넓은 범위와 무한히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할 때 그 매 주제마다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장 단순하게 말하여진 진리 가운데는 실로 하늘처럼 높고 또한 영원한 것을 깨닫게 하는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 교육, 112, 113.
하나님의 말씀은 귀중한 진리의 보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그 보석들을 그 상자에서 집어내어 자녀들 앞에 그 보석들의 참된 영광을 제시할 것이다. … 그대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귀중품들을 끌어낼 수 있는 보고를 얻는다. 그리고 그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든 선한 행위로 자신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 ST, 1894. 9. 10.
하나님께서 성경 안에 훌륭한 잔치를 배설해 놓으셨다 ―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연구할 특권을 주심으로써 우리 앞에 훌륭한 잔치를 베푸셨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살과 피, 당신의 영과 생명으로 상징되는 당신의 말씀의 잔치에 참석함으로써 많은 유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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