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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남는 이들,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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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나는 성도들이 깊은 마음의 번민을 하는 것을 보았다. 저희는 세상의 악한 자들에게 포위된 것처럼 보였다. 모든 상황은 저희에게 불리하였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마침내 저희를 악한 자의 손에 멸망하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았나 하고 두려워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눈을 뜰 수 있었다면 하나님의 천사가 저희를 호위하고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 다음에 그 분노한 악인의 무리들이 성도들을 두르고 그 뒤에는 악한 천사들이 둘러서서 악인들에게 성도들을 죽이라고 독촉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접근하기 전에 반드시 이 힘세고 거룩한 천사의 무리를 지나야만 한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악인들을 쫓아 버리고 또 악인들을 둘러싸고 밀고 들어오는 악한 천사들도 쫓아 버렸다.
구원을 위한 부르짖음
이것이 그 성도들에게 두려운 번민의 시간이었다. 저희는 밤낮으로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도무지 피할 길이 없었다. 악인들은 벌써 승리의 개가를 부르고 있었다. 그들은 “너희 하나님이 왜 우리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지 않느냐! 왜 너희는 일어나 너희 생명을 구하지 않느냐?” 고 소리질렀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들에게 유의하지 않았다. 마치 야곱처럼 저희는 하나님과 씨름하고 있었다. 천사들은 저희를 구원하고 싶었지만 좀더 기다려야 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좀더 마셔야 할 잔이 있고 받아야 할 침례가 있었다. 그 직무에 충실한 천사들은 저희를 계속 감시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가운데서 그의 이름이 모욕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의 권세를 나타내고 당신의 성도들을 영광스럽게 구속하실 그 시간이 거의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의 명예를 위해 굳게 참고 기다려 왔던, 책에 녹명된 모든 사람을 분명히 구속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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