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살아남는 이들, 156

  • List
 
책갈피
대제사장 외에는 어떤 사람도 지성소의 거룩한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이 지성소는 하나님의 가시적 영광이 머무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대제사장은 항상 엄숙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지성소에 들어갔고 백성들은 엄숙한 침묵 가운데 대제사장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간절히 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시은좌 앞에서 대제사장과 더불어 말씀하셨다. 만일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보통 때보다 더 오래 머물러 있으면 흔히 백성들이 매우 두려워하였는데 이것은 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나 혹은 자신의 범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죽임을 당하지나 않았나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제사장의 두루마기에 달린 방울의 짤랑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에는 안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대제사장은 나와서 백성을 축복하였다.
성소에서의 봉사가 끝나면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출 40:34-36, 38).
성막은 그들이 모든 여행에 분리하여 메고 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인도하는 구름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여행하는 동안 항상 길을 인도하여 주셨다. 어떤 곳에 장막을 치고 얼마동안 거기 거주하는 것이 그 백성의 유익이요, 하나님의 영광이 될 때에는 하나님께서 성소 바로 위에 구름기둥이 낮게 머물게 함으로 당신의 뜻을 알려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여행하게 하실 때까지 그 구름은 거기 머물러 있었다. 영광의 구름이 성소 위에 높이 떠오를 때에야 저희는 다시 떠났다.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