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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장
바벨탑*

오래지 않아 노아의 후손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배도하기 시작하였다. 일부는 노아의 모본을 따라서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였고, 다른 이들은 믿지 않고 반역적이었으며 심지어는 홍수에 대한 견해도 한결같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고, 홍수는 자연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 다른 이들은 하나님이 존재하시며 그분께서 홍수 전 사람들을 홍수로 멸망시킨 것을 믿기는 했지만 하나님이 홍수로 사람을 이땅 에서 멸망시키시고 세번째 땅을 저주하신 데 대하여 가인과 같은 감정으로 하나님에 대해 반항심을 품었다.
하나님과 원수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높이는 자들의 의로운 담화와 경건한 생애로 날마다 책망당하고 있음을 느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저희들끼리 협의한 후, 의로운 생애를 삶으로 그들의 악한 행로를 끊임없이 제지하는 신실한 자들과의 교제를 끊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들은 의로운 사람들로부터 멀리 떠나 넓은 평야를 택하여 그 곳에 거주하기로 작정하였다. 저희는 거기에 도시를 건설하고 또 구름에까지 닿는 높은 탑을 세우려고 생각했는데, 이는 그들이 다 같이 그 도시와 탑 안에서 함께 살며 다시는 흩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그들은 홍수가 다시 올지라도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이는 홍수 때의 수위보다 훨씬 더 높게 탑을 세울 것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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