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2 장
밤중소리
“신랑이 더디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마 25:5-7)하였다.
1844년 여름에 재림신자들은 저희가 이전에 계산한 예언적 연대에 착오가 있었음을 발견하고 바른 견해를 갖게 되었다. 재림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에 대해 다니엘 8장 14절에 말한 2천3백주야는 1844년 봄에 끝날 것이라고 믿어 왔었으나 이제 그 기간이 그 해 가을까지 미친다는 것을 알고 그 가을에 주께서 재림하실 줄로 믿게 되었다. 이 시기에 관한 기별의 선포는 열 처녀의 비유를 성취하는데 또 하나의 진전이 되었으며 이 비유가 재림신자의 경험에 적용되는 것임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
비유 가운데 한밤중에 소리가 나서 신랑이 온다고 외친 것과 같이 그 성취에 있어서도 2천3백주야가 끝날 것이라고 처음에 생각했던 1844년 봄과, 나중에 2천3백주야의 참 마감 시기로 알려진 1844년 가을과의 중간에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성경 말씀과 똑같은 소리가 선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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