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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 장
바울의 초기 봉사*

바울은 다시 다메섹에 돌아와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다. 유대인들은 바울의 논증에 담긴 지혜를 대항할 수 없어서 서로 의논한 결과 폭력으로 그의 음성을 침묵시키기로 결의하였다. 바울의 논증은 침몰해 가는 기독교 복음의 마지막 남은 목소리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들은 바울을 암살하기로 결심하였다. 사도 바울이 그들의 계획을 눈치챘다. 바울이 도망하지 못하도록 성문은 밤낮으로 엄중히 경계되었다. 제자들은 걱정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들은 선택받은 사도 바울이 도망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분주하여 잠을 잘 수 없었다. 드디어 제자들은 밤에 바울을 창문을 통해 광주리에 담아 성에서 달아 내리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굴욕적인 방법으로 바울은 다메섹에서 도망하였다.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면서 거기에 있는 사도들 특히 베드로와 사귀기를 바랐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계실 때 함께 살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이야기했던 갈릴리 어부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수제자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참으로 간절했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을 때 그는 그 도시와 성전이 몹시 변모한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보응의 벌이 그 곳에 임박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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