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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 장
그리스도께서 배반당하심

나는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과 더불어 유월절 저녁 식사를 하시던 때를 가서 보게 되었다. 사단은 유다를 기만하였으며, 그로 하여금 자기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항상 물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권능의 역사를 보았고 그가 봉사하실 때에 그와 함께 있었으며 그가 메시야이신 명확한 증거도 보았다. 그러나 유다는 인색하고 욕심이 많으며 돈을 사랑하는 자였다. 그는 예수께 비싼 향유를 부은 것에 대하여 화를 내며 불평하였다.
마리아는 주님을 사랑하였다. 주께서는 그의 많은 죄를 용서하시고 그의 사랑하는 오빠를 무덤에서 일어나게 하셨다. 그는 예수께 드리지 못할 만큼 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 향유가 귀하면 귀할수록 그것을 주께 드려 구주께 대한 그의 감사를 더욱 잘 표현할 수가 있었다.유다는 그의 탐욕을 숨기고 그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가난한 자에게 동정을 가져서가 아니라 이기심 때문이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맡겨진 것을 이따금 자신을 위하여 몰래 사용하였다. 유다는 예수를 평안히 해드리는 일에나 심지어 그의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드리는 일까지도 등한히 하면서 자기의 탐욕을 숨기기 위하여 종종 가난한 사람을 빙자하였다. 마리아의 그 너그러운 행위는 유다의 탐욕적 성품에 대하여 가장 날카로운 책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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