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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야곱과 그 천사*

야곱은 자기가 속임수로 그 형의 축복을 가로챈 일이 강하게 머리에 떠오르자 혹, 하나님께서 에서에게 자기를 죽이도록 허락하시지나 않을까 걱정하였다. 야곱은 고민 가운데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한 천사가 야곱의 앞에 서서 야곱의 죄상을 말해 주는 장면이 나에게 보여졌다. 그 천사가 야곱을 떠나려고 돌아서자 야곱은 그 천사를 붙들고 가지 못하게 한다. 야곱은 눈물을 흘리며 애원한다. 그는 20년 동안이나 자기 아버지의 집을 떠나게 한 자기의 죄와 형에 대한 잘못을 이미 깊이 뉘우쳤노라고 애소한다. 그가 아버지의 집에서 떠나 있는 동안에 그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총의 표적들과 하나님의 약속을 내세우며 간청하였다.야곱은 밤새도록 천사와 더불어 씨름하며 축복하여 주시기를 탄원하였다. 그 천사는 계속 야곱에게 그의 죄를 기억나게 하는 동시에 그의 기도를 방해하는 듯하였으며, 야곱을 뿌리치고 떠나려는 것처럼 보였다. 야곱은 완력으로써가 아니라 산 믿음의 능력으로 천사를 굳게 붙들리라고 결심하였다. 야곱은 고민 가운데서 그의 마음의 회개와 그가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느껴왔던 깊은 겸손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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