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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조와 선지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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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들의 교만한 마음의 욕망을 만족시키기만을 추구했으며 쾌락과 사악의 길에 빠졌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 싫어한 그들은 얼마 안있어 그분의 존재까지 부인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하나님 대신에 천연계를 숭상하였다. 그들은 천재적인 인간을 찬미하고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을 숭배하였고 자녀들에게 아로새긴 우상에게 절하라고 가르쳤다.
푸른 들과 보기 좋은 나무 그늘 아래 그들은 우상들의 제단들을 쌓았다. 일년 내내 잎이 무성했던 넓은 숲들은 거짓 신들을 예배하는 데 바쳐졌다. 또 이 숲들에 아름다운 정원들이 접해 있었는데, 그 나선형의 긴 통로들 위에는 온갖 종류의 과수 나무들이 가지를 뻗고 있었고, 조상(彫像)들로 장식되었으며, 오관을 즐겁게 해 주거나 사람들의 육감적 욕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들을 우상숭배에 참여하도록 유혹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지식 밖에 두고 그들이 상상해서 만든 피조물들을 숭배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들은 점점 더 타락하게 되었다. 시편 기자는 우상숭배가 그 숭배자에게 끼치는 결과를 이렇게 묘사한다. 그는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 115:8)라고 말한다. 바라봄으로 변화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의 법칙이다. 사람은 진리와 순결과 거룩함에 대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념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다. 만일 마음이 보통 인간성의 수준 이상으로 높여지지 아니하고, 그것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사랑을 명상하도록 높여지지 않는다면, 사람은 계속적으로 점점 더 타락하게 될 것이다. 거짓 신들을 숭배하는 자들은 그들의 신들에게 인간의 속성과 성정을 부여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품성의 수준은 죄악된 인간성의 수준까지 저락되었다. 그런 결과로 그들은 더럽혀졌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창 6:5, 11).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당신의 계명을 생애의 법칙으로 주셨으나, 그분의 율법은 범해졌으며 그 결과 생각해 낼 수 있는 온갖 죄가 나타났다. 사람들의 사악함은 공공연하고 담대하였으며, 공의는 땅에 짓밟힌 바 되고, 압제받는 자들의 부르짖음은 하늘에 상달되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와는 반대로 일부 다처가 매우 일찍이 시작되었다. 주께서는 아담에게 한 아내를 주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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