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부조와 선지자, 615

  • List
 
책갈피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사 안전히 거하게 하셨”다. 그러나 위험을 당하여 그들이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고 선언했을 때에 선지자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실지라”고 말하였다.
사무엘은 계속하여 말하였다.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로 밝히 알게 하시리라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라. 오뉴월 맥추 때에 동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공기는 맑고 온화하였다. 그러므로 이 계절에 돌연한 폭풍우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공포에 싸이게 하였다. 이제 백성들은 겸비하여 저희 죄, 곧 저희가 범한 바로 그 죄를 자복하였다.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사무엘은 백성들을 낙망 상태에 버려 두지 아니하였느니 이는 낙망은 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자 하는 모든 노력을 막아 버리는 까닭이었다. 사단은 그들을 인도하여 하나님을 가혹하고 용서치 않는 분으로 보게 하여 그들로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지게 하고자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우시고 용서하시는 분이시며 항상 백성들에게 은혜를 내리기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통하여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여호와께서는 … 자기 백성을 버리시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기별을 전하였다.
사무엘은 자신이 당해왔었던 경멸에 대해서는 조금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이스라엘이 그의 한 평생의 헌신에 보답하지 않은 배은 망덕에 대하여 조금도 꾸짖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들에 대한 자기의 끊임없는 관심을 그들에게 보증하였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