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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조와 선지자,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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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침착성과 겸손한 충성심, 다른 사람들이 동요할 때에라도 흔들리지 않은 견인성, 위험 중에서도 진리를 고수하려는 그의 강직성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음성이 그를 그 자리에 부르시기 전에도 그는 모세의 후계자로서 적합한 자라는 증거를 보여 주었다.
여호수아는 자기 앞에 놓인 사업을 바라보았을 때에 크게 근심하고 망설이게 되었으나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보증의 말씀을 듣고 그의 공포심은 사라졌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라”(수 1-4장). 멀리 레바논 고지까지, 지중해의 해안까지, 동으로는 유브라데강 언덕까지 모두 그들의 것이 되어야 하였다.
이 약속에는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여야 한다는 명령이 첨부되었다. 여호와께서 지시하시는 바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는 것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직도 요단 동편에 진을 치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가나안 정복의 최초의 장벽이 나타나 있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보내신 최초의 기별은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는 것이었다. 그들이 어느 길로 통행할는지에 대하여 아무런 지시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명하시든지 그분께서 당신의 백성이 나아갈 길을 만드실 것을 알고 있었으며 용감한 지도자는 이것을 믿고 즉시 진군할 준비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진치고 있는 바로 맞은편 강 건너 몇 마일 떨어진 곳에는 여리고성이 있었는데 그것은 매우 크고 철통같이 방어되어 있었다. 이 여리고 성읍은 사실상 가나안 전국의 관문이었으므로 이스라엘의 성공에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두 젊은이를 정탐꾼으로 이 성읍에 보내어 그 인구와 자원과 그 성의 견고함에 대하여 조사하게 하였다. 이스라엘을 매우 두려워한 이 성읍의 거민들은 항상 경계하고 있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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