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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2 장
압살롬의 반란*

다윗은 선지자 나단의 비유를 듣다가“저가 … 사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고 무의식 중에 자기 자신에게 선고를 내렸다. 그는 자신의 선고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했다. 그의 아들 중 넷은 죽을 수 밖에 없었고 그 각인의 상실은 아비의 죄악의 결과이었다.
다윗은 장자 암논의 치욕적인 죄를 형벌하지도 않고 책망하지도 않은 채 지나가게 놔뒀다. 율법은 간음한 자에게 사형을 선고 했다. 인도에 어긋난 암논의 범죄는 그로 이중으로 유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죄에 대한 자책을 받은 다윗은 범죄자를 형벌할 수 없었다. 그처럼 더럽게 수치를 당한 누이의 당연한 보호자인 압살롬은 최후에 더욱 실수 없이 처치하기 위하여 만 2년 동안 자기의 복수심을 감추어 왔다. 왕의 아들들의 잔치에서 거나하게 취한, 근친 상간의 죄를 저지른 암논은 그의 아우의 명령에 따라 살해되었다.
이중의 형벌이 다윗에게 주어졌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무서운 기별이 그에게 전달되었고 “왕은 곧 일어나서 그 옷을 찢고 땅에 엎드려지고 그 신복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허겁지겁 예루살렘에 돌아온 왕의 아들들은 저희 아비에게 사실을 밝혀 암논만이 죽임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들이 “대성 통곡하니 왕과 그 모든 신복도 심히 통곡하니라.” 그러나 압살롬은 그의 외할아버지 그술 왕 달매에게로 도망하였다.
다윗의 다른 아들들처럼 암논은 이기적 방종에 몰두하였다. 암논은 하나님의 요구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그의 마음의 모든 욕망을 만족시키고자 노력하였다. 그가 크게 범죄하였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에 대하여 오랫동안 참으셨다. 2 년간 그에게 회개할 기회가 허락되었다. 그러나 그는 범죄하기를 계속했다. 무서운 형벌의 심판을 기다리다가 자신의 죄로 인하여 죽음에 넘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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