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장
우리 학교에 역사하시는 성령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느 9:20)
제 1 절
교사에게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됨
성경 연구에 있어서 우리들에게 한 조력자로서 성령을 주셨다. 예수께서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고 약속하셨다. 성경을 연구 서적으로 삼아 성령의 지도를 열렬히 간청하며 진리로 성화되기 위하여 심령을 완전히 복종시킬 때에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모든 말씀이 성취될 것이다. 그러한 성경 연구의 결과로 올바른 정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해력은 촉진될 것이며 감수성은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양심은 민감하게 될 것이며 동정심과 정서는 순결하게 되고 보다 건전한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며 유혹을 저항할 새로운 힘이 솟아날 것이다. 교사들과 학생들은 하나님의 사업에 적극적이며 열렬하게 일할 것이다.많은 교사들에게 신앙적인 교육을 주는 일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저들은 죄의 징벌을 피할 정도의 소극적인 태도로 주님을 섬기며, 저들 스스로 열의 없는 봉사를 하는 것으로 만족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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