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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라”(요일 2: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신성한 율법을 순종하는 일을 면제시켜 주시기 위해 당신의 아들에게 고통과 경멸과 수치스런 죽음의 삶을 주시지 않으셨다. 사단의 기만적인 힘이 너무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속죄를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범죄자들에게는 다른 희망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 그는 장래에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자 노력할 수도 잇다. 그러나 그가 과거에 진 빚은 그대로 남아있다. 그래서 율법은 그에게 죽음의 선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인 스스로가 갚을 수 없는 그 빚을 갚아 주시기 위해 오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을 통하여 죄인에게는 또 다른 시험의 기회가 허락되었다.
사단의 궤변
그리스도의 죽음이 율법을 대신하는 은혜를 가져왔다는 것이 사단의 궤변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십계명의 법을 가장 경미한 정도로도 변화시키거나 감소시키지 않았다. 구주의 보혈을 통해 인간에게 주어진 귀중한 은혜는 하나님의 율법을 확립시킨다. 인간의 타락 이래로 하나님의 도덕적인 정부와 그분의 은혜는 분리될 수 없다. 그것들은 모든 시대를 통하여 공존한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시 85:10)다.
우리의 대리자이신 예수님은 범법의 형벌을 인간을 대신해서 받기로 동의하셨다. 그분은 신성을 인성으로 입으시고 인자(人子), 곧 구주요 구속주가 되셨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가신 바로 그 사실이 신성한 율법의 불변성을 나타낸다. 범법자의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율법을 폐지하신다면 사람들에게 구원받을 길이 주어지고 그리스도께서도 하늘에 머물러 계시게 될 터이니, 이 얼마나 쉬운 일인가! 은혜를 통하여 율법을 깨트리는 자유를 가르치는 교리는 치명적인 기만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그러므로 알려진 죄 가운데서 사는 동안 아무도 성화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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