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장
하나님이 인도하고 계심을 분별하는 방법
1886년 7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성경을 상고하자”라는 제목으로 한 아침 설교의 한 부분. 1888년 4월 3일자 리뷰 앤드 헤랄드지에 게재됨.
내가 만난 것처럼, 그대들은, 거룩하게 성화되었다고 공언하는 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오늘날 이런 교리 때문에 생긴 현혹시키는 영향이 있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가르치고 계시는 사실을 그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놀라운 마음의 작용을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인도하고 있지 않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 시금석이 있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사 8:20).
만일 위대하신 주 여호와의 이름이 언급될 때 그것이 인간의 마음에 적의를 야기시킨다면, 그대들은 그 사람이 하나님과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을 위해 해 주시는 것 외에 그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주장할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를 불러모으실 때에, 그대가 영생의 부활에 참여할 것인가 저주의 부활에 참여할 것인가는 그대들의 행동에 달려있다. 이와 같이 그들은 이들 모든 진리를 오류와 섞어 놓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진리가 무엇인지 말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함께 앉아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이해하기 위해 성경을 상고하자고 요구하면, 주님께서 그들에게 행할 바를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성경을 상고할 필요가 없다라는 대답 이외에 들어 본 경우가 결코 없다.하나님의 음성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들려오고 있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우리가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많은 음성이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라고 말할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우리가 모든 것을 성경으로 가져갈 수 없다면, 그들에게 진리가 없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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