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 장
믿음과 행함은 동반됨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라는 제목으로 된 1890년 7월 21일자 영문 시조의 기사.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돌아가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구속은 하나님의 율법을 더 이상 범하지 않는다는 것과 모든 죄악으로부터 자유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저항하는 마음을 품는 어떠한 심령도 우주 앞에서 율법을 옹호하고 존귀케 하시기 위하여 갈바리에서 고통을 당하신 그리스도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거룩함을 당연히 가진 것으로 주장하는 자들은 율법의 빛 가운데서 그들 스스로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그것으로써 증명하고 있다. 그들은 깨우침을 받지 않았고, 모든 형태의 이기심과 교만을 몹시 싫어하지 않는다. 저들의 죄로 얼룩진 입술로부터 모순된 말이 흘러 나온다. “나는 거룩하며 죄가 없다. 예수님께서는 만약 내가 율법을 지킨다면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다고 나에게 가르치신다. 율법은 속박하는 멍에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깊게 연구하여야 한다. 그때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하게 되며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율법으로도 불순종으로도 구원받을 수 없음우리가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반면에 우리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런가 하면 우리는 순종 없이 구원을 받을 수도 없다. 율법은 품성을 측정하는 표준이다. 그러나 우리는 중생케하는 그리스도의 은혜 없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 그분은 율법으로 우리를 구원하지 않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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