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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호봉사,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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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언하는 곳에서 사단은 기만적 향락과 경건치 않은 환락 위에 종교적 의복을 씌워 그것들을 신성한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러면서도 교회의 비용 지출에 대한 자금을 거출한다는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양심이 진정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바치기 보다는 오히려 향락을 좋아해서 그리고 자기들이 바친 돈에 참여할 이기적 관심을 위하여 바친다.
교회를 받들기 위하여 그러한 방침에 의지해야 한다는 것은 자선에 대한 그리스도의 교훈과, 그분의 모본과, 마음에 역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기 때문인가? 이러한 유흥과 폭식의 장면에서 육체적, 지적, 도덕적 건강에 손상을 입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마지막 결산의 날은 이와 같은 환락과 어리석은 장면의 감화를 통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을 보여줄 것이다.
거룩하고 영원한 것에 대한 관심사가 연회나 일반적 환락의 유혹적 매수물만큼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금하게 하는 능력을 갖지 못하고 있는 사실은 통탄할 일이다. 거룩하고 영원한 사물들이 마음을 감화시켜 자선사업에 종사케 하는 힘을 갖지 못하고 이처럼 유인하는 것들이 편만하다는 것은 슬픈 실정이다.모세가 광야에서 자금을 거출하기 위하여 세운 계획은 참으로 성공적이었다. 거기에는 강제의 필요성도 없었다. 모세는 호화로운 연회도 배설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을 불러 환락과 춤과 일반적 쾌락의 장면을 벌이지 않았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성막을 건설하기 위한 재정을 모으려고 그는 복권 추첨도, 속된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헌물을 가져 오도록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요구하라고 명령하셨다. 모세는 각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난 자원하는 선물들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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