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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증언 8권,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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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부
필수적인 지식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고후 4:6)

천연계 속에 나타난 하나님

죄가 들어오기 전에는 우리의 첫 조상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그들의 지각을 흐리게 하는 한 점의 구름도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되었다. 하나의 덮개로서 아름다운 빛, 하나님의 빛이 그들을 두르고 있었다. 이 분명하고 완전한 빛이 그들이 접근하는 모든 것을 비추었다.
천연계는 그들의 교과서였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실존은 입증되었고, 그분의 특성들은 그들을 두르고 있는 천연계의 사물에 나타났다. 그들의 눈이 머무는 모든 것은 그들에게 말해 주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었다.
죄의 결과그러나 태초에는 하나님께서 천연계를 통하여 식별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인류의 타락 후에는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지식이 천연계를 통하여 아담과 그의 후손들에게 계시되지 않았다. 천연계는 죄 없는 상태에 있는 인류에게 그의 교훈을 전달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범죄는 어두운 그림자를 세상에 가져와서 천연계와 천연계의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았다. 만일 아담과 하와가 그들의 창조주께 불순종하지 않고, 완전한 정직의 길에 머물렀더라면,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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