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에,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사 66:5)고 한 선지자의 말은 정말로 귀중한 것이었다.
제 5 장
형식적인 형제들의 반대
6개월 동안, 나와 나의 구주 사이에는 한 조각의 구름도 끼어 들지 못하였다. 적당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는 간증을 하여 크게 축복을 받았다. 때때로 주님의 영이 너무도 강력한 능력으로 내게 임하셨기 때문에, 나에게는 힘이 없어졌다. 이것이 전에 속해 있던 교회에서 나온 어떤 사람들에게 하나의 시련이 되었다. 나를 크게 슬프게 한 비평들이 자주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모든 힘을 잃어버릴 만큼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압도당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나의 입장은 심히 괴로웠다. 내 자신보다 나이와 경험이 많은 어떤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와 같은 반대가 있을 때, 나는 집회에서 간증하는 일을 억제하여 감정을 제어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닌가 하여 스스로 이유를 붙이기 시작했다.
나는 얼마 동안 이 침묵의 계획을 실천하고, 간증을 억제하는 것이 신앙을 성실하게 실천하지 못하도록 장애를 주는 일이 아닐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납득시키고자 노력했다. 나는 자주 집회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의무라는 것을 강력하게 느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을 슬프게 하고 있음을 느꼈다. 집회에 나의 간증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참석할 것이었으므로 나는 때때로 집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나는 형제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을 회피했다. 이와 같이 사람을 두려워하게 됨으로써, 나는 여러 달 동안 마음에 축복이 되어 온 하나님과의 부단한 교통을 깨뜨리게 되었다.우리는 그 도시의 여러 지역에서 저녁 기도회를 열어 그 집회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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