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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호
교회증언

남부와 북부

1862년 1월 4일에, 나는 우리 나라에 관한 일을 보았다. 나의 주의는 남부의 반역에 쏠렸다. 북부가 그들의 참된 감정에 대하여 잠든 상태에 있는 동안, 남부는 무서운 투쟁을 위하여 스스로 준비를 갖추었다. 링컨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남부에 의하여 매우 유리한 조치가 취해졌다. 그 전 행정부는 남부가 그들의 전쟁 무기를 북부에서 빼앗아 가도록 계획하고 처리했다. 그렇게 한 데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1) 그들이 결정적인 반역을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그 일을 위하여 준비해야 하고, (2) 그들이 반역하게 될 때 북부는 전혀 준비를 갖추고 있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이와 같이 시간을 끌고, 그들의 심한 강압과 무서운 협박으로 북부를 위협할 때 그들에게 복종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이 그들 자신의 뜻대로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북부는 그들에게 대한 남부의 지독하게 무서운 증오를 깨닫지 못했으므로, 남부가 교묘하게 꾸민 획책에 대비하여 준비를 갖추지 못했다. 북부는 그들의 힘을 자랑하고 연방에서 분리되겠다는 남부의 생각을 비웃었다. 그들은 그것을 고집스럽게 제멋대로 하는 어린아이의 위험처럼 생각하고, 남부가 미구에 제정신이 들어 연방과 분리된 것을 후회하고 겸손하게 사과하면서 충성의 자리로 돌아올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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