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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호
교회증언

두 길

1856년 5월 27일 배틀크릭 총회에서, 나는 주로 교회에 관련된 일을 이상으로 보았다.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이 내 앞으로 지나갔다. 천사는 말하였다. “하나님은 그 위엄이 두렵지만, 그대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분의 진노가 무섭지만, 그대들은 날마다 그분을 거스린다. ‘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눅 13:24; 마 7:13, 14). 이 길들은 서로 구별되고, 분리되고, 반대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한 길은 영생으로, 다른 길은 영원한 멸망으로 인도한다. 나는 이 두 길이 다른 것과, 그 길로 여행하는 자들이 다른 것을 보았다. 그 길들은 서로 반대되는데, 한 길은 넓고 평탄하고, 다른 길은 좁고 험하다. 그러므로, 그 길로 여행하는 자들도 품성과 생애와 의복과 대화에 있어서 서로 반대된다.좁은 길을 가고 있는 자들은 그들이 여행 끝에 가질 기쁨과 행복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의 얼굴은 가끔 슬픈 빛을 띠나, 자주 거룩하고 성스러운 빛으로 빛난다. 그들은 넓은 길에 있는 무리처럼 옷입거나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한 분의 모본이 주어져 있었다. 슬픔에 처한 자요 질고를 아는 자께서 그들을 위하여 그 길을 여셨고, 친히 그 길로 걸어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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