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교회에 보내는 권면, 44

  • List
 
책갈피
그 의로 저들을 의롭게 하실 수 있는 구주의 능력이 증대될 것이었다.
그러나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은 피차간에 결함을 찾기 시작하였다. 저들은 실수를 눈여겨보고 냉정한 비평에 그 자리를 내줌으로써 구주를 저희의 시야에서 잃어버리고 주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나타내셨던 그 큰 사랑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저들은 외관적인 의식에 대해서 한층 더 엄격하여지고 믿음의 이론에 대해서 더욱 치밀하게 되었으며 비평에는 더욱 신랄하게 되었다. 저들은 남을 정죄하는 그 열성에 자신의 과오는 잊어버렸다. 저들은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바 그 형제 사랑에 대한 교훈을 잊어버렸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슬픈 것은 저들이 자신의 손실에 대해서 의식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행복과 기쁨이 저희의 생애에서 떠나가고 있어서 저희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막아 버리므로 오래잖아 흑암 속에서 행하게 된다는 것을 저들은 깨닫지 못하였다.
사도 요한은 형제의 사랑이 교회 안에서 시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특별히 이 점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그는 죽는 날까지 신자들에게 피차간에 늘 사랑을 실천하라고 권장하였다. 교회에 보낸 그의 편지는 이 사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 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7-11).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는 형제의 사랑이 매우 부족하다. 구주를 사랑하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의 사귐으로 저들과 연합한 자들을 사랑하기를 등한히 한다. 우리는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고 한 가족의 식구이며 모두가 같으신 하늘 아버지의 자녀들이며 똑같은 영원의 복스러운 소망을 가지고 있다. 우리를 서로 묶고 있는 유대가 얼마나 밀접하고 친절하여야 되겠는가.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신앙이 우리의 마음에 성결하게 하는 감화를 끼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저들은 우리 생애의 모든 결함과 우리 행위의 모든 일관성을 식별하는 데 민첩하다. 우리의 믿음을 비난할 기회를 저들에게 주지 말자. ― 8T, 240-242.
일치와 연합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
우리를 가장 위태롭게 하는 것은 세상의 반대가 아니다. 가장 비참한 재해를 일으키고 하나님의 사업의 진척을 가장 방해하는 것은 신자로 공언하는 자들의 마음 속에 품은 악이다. 상호간에 시기하고 의심하며 험담과 악한 생각으로 충만해 있는 것보다 우리의 영성을 약화시키는 더 분명한 방법은 달리 없다.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며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5-18).같지 아니한 성질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존재하는 일치와 연합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고 하는 사실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힘있는 증거이다.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