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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형제의 사랑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바이다. 저들은 같은 하늘에서 함께 살기를 기대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분할하셨는가? 주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악한 생각과 불화의 쓰레기를 쓸어 버리기 전에, 연합한 목적을 가지고 일꾼들이 하나님께서 지극히 거룩하게 보시는 사업에 마음과 뜻과 힘을 바치기 전에 저희에게 성공을 주실 것인가? 연합은 힘을 가져다 주고 분열은 약함을 가져온다. 서로 연합하여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일치 협력하여 일할 때에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될 것이다. 협력하여 일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크게 욕되게 한다. 영혼의 원수는 저희가 서로 엇갈리는 목적으로 일하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마음을 계발하여야 한다. 만일 저들이 미래를 가리고 있는 휘장을 걷어 제쳐서 그 분열의 결과를 볼 수 있다면 저들은 분명히 회개하게 되었을 것이다. ― 8T, 240.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인 그리스도께와 피차간의 연합
세상 사람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있는 분열을 만족한 듯이 바라보고 있다. 불신이 환영을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변화가 있기를 요구하신다. 이 말세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상호간에 연합하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이다. 우리는 사단이 우리 교인들을 가리키며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 서 있는 이 백성들이 피차에 미워하는 꼴을 보라. 저들이 내 군세와의 싸움에서보다 피차간에 싸우는 데 더 많은 힘을 소비하는 동안은 저들을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할 수 없게 해야 한다.
성령 강림 후에 제자들은 저희의 유일한 소망인 영혼의 구원을 의미하는 부활하신 구주를 선포하기 위하여 나갔다. 저들은 유쾌한 성도들의 교통을 기뻐하였다. 저들은 온유하고 사려 깊고 극기하며 진리를 위하여는 어떤 희생이라도 지불하기를 자원하였다. 저들은 피차에 날마다 사귀는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저들에게 나타내라고 분부하신 그 사랑을 나타난다. 저들은 이기심 없는 언행으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 이 사랑을 불 붙이려고 힘썼다.신자들은 성령 강림 후에 사도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한 그 사랑을 늘 간직하고 있어야 했다. 저들은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는 새 계명을 즐겨 순종하면서 전진했어야 했다. 저들은 그 요구를 능히 성취할 만큼 그리스도와 밀접한 연합을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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