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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개성을 가지신 하나님을 믿음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이름까지도 아셨다는 것은 마지막 결산의 날에 알게 될 것이다. 생애의 모든 행동을 보는 보이지 않는 증인이 있다.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분께서는 “내가 네 행위”(계 2:1)를 아노라고 말씀하신다. 어떤 기회들이 등한히 여겨졌으며, 잘못된 길에서 방황하는 자들을 찾아서 그들을 안전과 평안의 길로 돌아오게 하고자 애쓰는 선한 목자의 노력이 얼마나 끈기있는 것인지 알려진다. 하나님께서는 거듭거듭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을 부르셨다. 그분께서는 거듭거듭 그분의 말씀의 빛을 그들의 길에 비추어서 그들이 위험을 보고 피할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가고 있었다. 그들은 넓은 길을 가면서 조롱하고 농담하되 마침내 그들의 은혜의 시기가 끝나기까지 그렇게 하였다. 하나님의 처사는 공의롭고 공평하다. 그러므로 부족함이 드러나는 자들에게 선고가 내리면 모든 입은 막혀질 것이다. ― 교회증언 5권, 439
온 천연계를 통하여 역사하고 만물을 붙드는 강대한 능력은 어떤 과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충만해 있는 원칙, 곧 동력이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면서 곧 개성을 가지신 존재이시니 이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현존하여 있는 하나님의 창조물은 현존하여 계시는 하나님 자신이 아니다. 천연의 사물들은 하나님의 성품의 표현이며 이런 천연물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영광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을 하나님으로 간주하여서는 안 된다. 인간의 예술적인 기술은 매우 아름다운 솜씨, 즉 눈을 즐겁게 하는 사물을 산출하는데 이런 것들은 그 고안자의 생각을 어느 정도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그 물건 자체가 그 고안자는 아닌 것이다. 존귀히 여김을 받기에 합당한 것은 그 물건이 아니다. 이를 만든 직공이다. 그러므로 자연은 하나님의 생각의 표현인 한편 높임을 받아야 할 분은 자연이 아니라 자연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개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시는 바되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셨을 때에 사람의 형체는 그 준비된 바가 완전하였으나 단 생명이 없었다. 이 때에 개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요 자존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형체 속에다가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서 숨을 쉬는 지성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 각 부분의 인간 기관이 활동을 개시하였다. 심장, 동맥, 정맥, 혀, 손, 발, 감각 마음의 지각력, 이런 모든 것들이 그 역사를 시작하였고 이 모든 것은 법 아래 놓이게 되었다. 사람은 생령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개성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지성과 능력을 주셨다.우리가 은밀한 중에 만들어졌을 때에도 우리의 실체를 하나님에게서 숨기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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