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 장
경고의 거절
5만의 재림신도
윌리암 밀러와 그의 동역자들은 재림교리를 전파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심판을 위하여 준비하도록 각성시키는 그 한 가지 목적을 향하여 일해왔다. 그들은 신자들에게 교회의 참된 희망과 깊은 그리스도인 경험의 필요성을 자각시켜 주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또한 아직까지 회개하지 아니한 자들에게 즉시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고자 힘썼다.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종교 단체나 종파에 개종시키려고 시도하지 아니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든 단체와 종파들 사이에서 그들의 조직이나 규율에 저촉됨이 없이 일하였다.”
밀러는 말하였다. “나는 기성 교파들로부터 분리된 별개의 교파를 만들거나 어떤 교파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교파에게 손해를 끼치려는 욕망이나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나는 모든 교파에게 유익을 주고자 생각하였다. 나는 그리스도인 누구나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망을 즐거워 할 것이며 비록 나처럼 깨닫지 못하였을지라도 그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그 교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기뻐하리라고 생각하고 어떤 별개의 회중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나의 목적은 오로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장차 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나의 동족들에게 하나님을 편안하게 뵈올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시키는 데 있었다. 그리하여 나의 활동으로 회개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러 기성 교회에 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