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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려뽑은 기별 2권,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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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위로와 격려

서 론
주님의 사자인 엘렌 G. 화잇 여사는 병고의 고통이 어떠하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계셨다. 그의 유년 시절의 희망은 거의 생명을 앗아 갈 뻔한 아홉 살 때의 사고로 말미암아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그는 또한 네 아이를 낳아서 기르던 중 두 아들을 여읠 수밖에 없었던 슬픈 경험도 맛보았다. 반평생의 공중 봉사의 생애를 살면서 과부의 몸으로 지내셨다. 그는 또한 오래 끄는 질병의 의미를 알고 있었다. 병고로 신음하는 자들, 죽음에 직면한 자들, 나이가 많은 노인들 및 사별을 당한 자들에게 보낸 그의 격려의 기별들은 자기 자신의 경험에서 친히 느끼고 알고 있는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것들이었다.
아무도 거룩한 섭리의 신비성에 대하여 설명할 수 없으나 시련과 고통 중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였던 자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들을 추진해 나가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화잇여사께서도 이 사실을 아셨으며 1892년에 가졌던 여행의 경험 중에서 매일 매일 간단한 일기의 형식으로 자기의 경험을 기록하였다. 그 일기의 내용을 보면 낯선 외국 땅에서 근 10개월 동안 자신이 병고로 신음하던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기도하고 기름을 바른 것에 대하여 아무런 반응이 없이 치료되지 않았을 때 겪은 그의 실망과 생사간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요지부동의 신앙이 그 일기 가운데 나타나 있다.
화잇 여사께서 여러 환경에 따라 보내신 개인적인 기별들은 고통을 당해야 할 자들에게 위로가 되게 하기 위하여 기록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어째서 당신의 백성들이 오랜 기간 동안 질병의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왜 저들이 고통스러운 병상에서 고달픈 생활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문들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편에 묘사된 것과 같은 성질의 경험들을 겪고 있는 자에게 위로와 격려가 이를 것이다. 비록 반복되는 점들이 다소 있으나 그것은 가급적 여러 경우에 처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기별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그리한 것이다. ― 화잇 저서 출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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