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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1 장
다가오는 위기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는 일이 더욱 현저해질수록 그 율법을 준수하는 자들과 세상과를 구분하는 선은 더욱 분명해진다. 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교훈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계층의 사람들이 그 교훈을 멸시하는 정도에 따라 증가된다.
위기는 신속히 다가오고 있다. 급증하는 수치(數値)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내릴 시간이 임박했음을 알려준다. 비록 형벌하기를 싫어하실지라도 그분께서는 형벌하시되 신속히 하실 것이다. 빛 가운데서 걸어가는 자들은 다가오는 위험의 징조들을 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멸망을 무관심하게 기대하면서, 하나님께서 심판의 날에 그분의 백성들을 지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스스로 위로를 받으면서 조용히 앉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결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은 구원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활동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임을 깨닫고, 강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야 할 것이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우리 자신의 행동의 방향이 우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인지 살육하는 기계에 의하여 베어질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 중 몇 방울은 이미 땅 위에 내렸다. 그러나 마지막 일곱 재앙이 그분의 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어질 때는 회개하여 피난처를 찾기에는 영원히 너무 늦을 것이다. 그 때에는 속죄하는 피가 죄의 얼룩을 씻어 버리지 못할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자들이 인을 받지는 못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 가운데도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자들이 있다. 그들은 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주인의 뜻을 깨닫고, 우리의 신앙의 모든 점들을 이해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에 합당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예언과 하나님의 지혜의 보화를 그처럼 잘 알고 있던 이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을 실천했어야 했다. 그들은 권속들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따르게 했어야 했다. 그렇게 했더라면 질서가 잘 잡힌 가정을 통하여 그들은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진리의 감화를 줄 수 있었을 것이다.그들은 헌신과 경건의 부족, 고상한 신앙상 표준의 미달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위치에 만족하게 한다. 유한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에게 그처럼 자주 하나님의 말씀의 보화를 열어 준 이 사람들의 모본을 따른다면 그들은 분명히 그들의 영혼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것을 볼 수 없다. 예수님은 유일한 참 모본이시다. 누구나 주님께서 그에게 요구하시는 바를 알고자 하면, 겸손하고 배우고자 하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스스로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 어떤 목사가 하나님의 은총 안에 아무리 높이 서 있을지라도 그가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빛을 따르기를 등한히 하고 어린아이처럼 배우는 일을 거부할 것 같으면 그는 흑암과 사단의 기만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을 같은 길로 이끌어 갈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라도 있는 동안에는 우리들 중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있는 결함들을 고치고 심령의 전에서 모든 불결을 정결케 하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그것들이 고쳐지고 정결케 될 때,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이른비가 내렸던 것처럼 늦은비가 우리에게 내릴 것이다.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인 생애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의 상황이 절망적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영혼을 위한 충분한 준비는 이루어져 있다. 예수님은 궁핍의 때에 언제나 우리의 도움이 되신다. 믿음으로 그분을 부르기만 하면 그분께서는 그대의 탄원을 듣고 응답해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아, 생기있고 활동적인 믿음! 우리는 그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소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시련의 날에 기진해지고 실패할 것이다. 그때에 우리의 길에 있게 될 흑암이 우리를 좌절케 하거나 우리를 실망에 빠지게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풍성한 축복을 나누어 주시기 위하여 오실 때 그분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휘장으로 가리우신다. 우리는 우리의 지난날의 경험을 통하여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과 쟁변하시는 그날에 이 경험은 위로와 소망의 근원이 될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의 자녀들을 세상에서 흠없이 보존해야 할 때는 지금이다. 우리가 우리의 품성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어린 양의 피로 희게 해야 하는 때는 지금이다. 우리가 교만과 정욕과 영적 나태를 극복해야 하는 때는 지금이다. 우리가 눈을 뜨고 품성의 균형을 위하여 결정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 때는 지금이다.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히 3:7, 8).
지금은 준비할 시간이다. 하나님의 인은 부정한 남녀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야망적이요 세상을 사랑하는 남녀의 이마에도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거짓된 혀나 속이는 마음을 가진 남녀들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인을 받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하늘의 후보자들이어야 한다.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앞으로 전진하라. 나는 다만 이 시점에서는 이 점들을 간략하게 써서 준비의 필요성에 그대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을 뿐이다. 현 시기의 놀랍고도 엄숙함을 이해하기 위하여 그대들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라. ― 교회증언 5권, 211-218.
논쟁점이 될 안식일안식일 문제는 온 세상이 장차 참여하게 될 마지막 대쟁투에 있어서 논쟁점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하늘을 주관하는 원칙들보다 사단의 원칙들을 더 존중하였다. 저들은 사단이 그의 권위의 표로 높이 쳐든 거짓 안식일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하신 요구 위에 당신의 인을 찍으셨다. 안식일 제도마다 각각 그 권위를 보여 주는 지울 수 없는 표인 창시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백성들로 이를 이해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할 바 사업이다.
저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표를 받느냐 혹은 반역하는 나라의 표를 받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임을 우리는 저들에게 보여 주어야 하는 바 그 까닭은 저들이 받는 표에 따라 그 나라의 예속된 백성임을 자인하게 되는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짓밟힌 당신의 안식일의 깃발을 높이 쳐들기를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 6T, 352.
지나간 시대에 성실한 자들에 대하여 모략을 꾸민 똑같은 능숙한 마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율법을 순종하는 자들을 지상에서 제거해 버리기 위하여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사단은, 양심적으로 인기 있는 관습과 전통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겸손한 소수에 대하여 분노할 것이다. 지위와 명성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의논을 하기 위하여 불법한 자들과 비열한 자들로 더불어 합세할 것이다. 부와 천재와 교육은 그들에게 모욕을 안겨 주기 위하여 연합할 것이다. 핍박하는 통치자들과 목사들과 교인들은 그들을 대적하여 공모할 것이다. 음성과 글로써, 자랑과 위협과 조소로써 그들은 그들의 믿음을 전복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거짓된 주장과 분노에 찬 호소로써 그들은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할 것이다. 성경상 안식일을 옹호하는 자들에게 “성경에 이렇게 말했다”는 주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부족을 채우기 위하여 압제적인 법령을 의지할 것이다. 인기와 후원을 얻기 위하여 입법자들은 일요일 법령을 제정하라는 요구에 굴복할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십계명의 조항들을 깨뜨리는 제도를 받아 들일 수 없다. 이 싸움터에서 진리와 오류간의 대쟁투의 마지막 큰 싸움이 전개된다. 그런데 우리는 그 싸움의 결과에 대하여 확실히 모르도록 버려져 있지 않다. 모르드개의 시대에서처럼 이제 주님께서는 그분의 진리와 그분의 백성들을 옹호하실 것이다. ― 교회증언 5권, 454, 455.
환난에 대비하라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을 보여 주시므로 그분의 백성들이 반대와 분노의 폭풍을 대항하여 설 준비를 갖출 수 있게 하신다. 그들 앞에 놓여 있는 사건들에 대하여 경고를 받은 자들은 다가오는 폭풍을 조용히 기다리면서 주님께서 환난의 날에 그분의 성실한 백성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게으르게 기다림으로써가 아니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열렬히 활동함으로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처럼 되어야 한다. 지금은 우리의 마음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얽히도록 허용할 때가 아니다. 사람들이 자고 있는 동안, 사단은 주님의 백성들이 자비나 공의를 입지 못하도록 일들을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 일요일 운동은, 오늘날 암암리에 그 길을 마련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문제의 진상을 숨기고 있으며, 그 운동에 연합하는 많은 사람들은 저류(低流)가 어디로 향해 흐르고 있는지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 그 공언은 부드럽고 그리스도인답게 보이지만 그것을 말할 때는 용의 정신이 나타날 것이다시편 기자는,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는 주께서 금하시리이다”(시 76:10)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시험하는 진리가 모욕을 통해서일지라도 앞에 제시되어 검토와 논의의 대상이 되도록 의도하신다. 사람들의 마음은 동요되어야 한다. 모든 투쟁과 모든 비방과, 모든 중상은 의문을 일으키고
달리는 깨울 수 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깨우는 하나님의 수단이 될 것이다. ― 교회증언 5권, 456, 457.
우리는 한 백성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맡겨 주신 사업을 완수하지 못했다. 우리는 일요일 법령의 강요가 우리에게 가져올 결과에 대하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위기가 다가오는 징조들을 볼 때, 일어나서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어떤 사람도 악을 조용히 기대하면서 또한 이 일은 예언이 이미 말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고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믿음으로써 스스로를 위로하지 않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양심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그처럼 오랫동안 등한히 해 온 사업이 완성되기까지 이 재난이 지연될 수 있도록 열렬하고 능력 있는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고 있어야 한다. 가장 열렬한 기도가 있어야 하고, 우리는 우리의 기도에 일치되는 사업을 해야 한다. 사단이 승리하고 진리는 거짓과 오류에 위압당한 것처럼 보일 것이며,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는 백성들과 양심에 억눌린 하나님의 종들과 그분의 진리의 옹호자들의 피난처가 되어 온 나라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원수들에게서 당신의 백성들을 건져내기 위하여 그들을 구제될 길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 그분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최후 수단을 언제나 가지고 계신다. 인간의 필요는 하나님의 기회인 것이다.
나의 형제들이여, 다른 영혼들의 운명과 마찬가지로 그대들 자신의 구원도 우리 앞에 놓인 시련을 위하여 지금 그대들이 갖추고 있는 준비에 좌우된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가? 그대들은 그대들을 대항하여 반대가 일어날 때 그대들을 설 수 있게 해 줄 강한 열성과 경건과 헌신을 소유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언제나 말씀하셨으므로, 그대들이 의회 앞에 불려나가고, 그대들이 고수하는 진리의 모든 주장이 심하게 비판을 받을 때가 올 것이다. 오늘날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낭비되도록 허용하고 있는 시간은, 하나님께서 다가오는 위기를 위하여 준비하도록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 완수에 바쳐져야 한다. ― 교회증언 5권, 710-713.
하나님의 심판
우리는 마지막 때에 가까이 이르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보응하시는 심판이 이 땅에 이미 내리고 있음을 보았다. 주님께서는 바야흐로 일어나려고 하는 사건 등에 관하여 우리에게 경고하셨다. 빛은 그분의 말씀에서 비취고 있지만, 어두움이 세상을 덮고 캄캄함이 사람들을 뒤덮고 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 교회증언 5권, 106.
주께서는 땅에서부터 그의 제한(制限)하심을 거두시고 계시다. 그러므로 오래잖아 죽음과 멸망이 이를 것이요 범죄가 증가하며 가난한 자들에게 스스로를 높여 왔던 부자들에 대한 잔인하고도 사악한 행위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않는 자들은 어떤 장소나 지위에 있더라도 안전함을 찾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이 훈련을 받아서 저희 발명적인 능력을 사용하여 살상(殺傷)하기 위하여 가장 강력한 기계를 운전하고 있다. ― 8T, 50.하나님의 심판이 땅 위에 내리고 있다. 전쟁과 전쟁의 소문, 화재와 홍수로 말미암는 파멸 등은 종말에 이를수록 더욱 증가하여질 환난의 때가 매우 가까이 이르렀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여 준다.
오래지 아니하여 나라들 사이에는 극심한 환난-예수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그치지 아니할 환난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 그 보좌를 마련하시고 그 나라가 만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이전 어떤 때보다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버리시지 아니하셨으니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을 저버리지 아니하는 데 달려 있는 것이다. ― 증언보감 3권,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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