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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 장
실수한 자들을 취급하는 방법

그리스도께서는 접촉할 수 있는 범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고자 오셨다.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그분은 잃어버린 세상을 위하여 무한한 구속의 대가를 지불하셨다. 그분의 극기와 자아 희생, 그분의 이기심 없는 활동, 그분의 굴욕, 무엇보다도 그분의 생명을 내어 주신 것은 타락한 인류를 위한 그분의 사랑의 깊이를 증거한다. 그분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분의 사명은 죄인들, 온갖 종류의 죄인들, 모든 방언과 족속에 속한 죄인들에 대한 것이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속량하고, 그들을 당신 자신과 연합시키고 동정하기 위하여 그들을 위하여 값을 지불하셨다. 가장 그릇된 자, 가장 죄많은 자들도 간과되지 않았다. 그분의 활동은 그분께서 주시고자 오신 구원이 가장 필요한 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들에게 개혁의 필요가 크면 클수록 그분의 관심은 더 깊고, 그분의 동정은 더 크고, 그분의 활동은 더욱 열렬했다. 그분의 위대한 사랑의 마음은 상태가 가장 절망적인 자들과 변화시키는 그분의 은혜가 가장 필요한 자들을 위하여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움직였다.
그러나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들 사이에는 깊고 열렬하고 심령을 울리는 동정과 유혹받고 실수한 자들에 대한 사랑의 결핍이 존재해 왔다. 많은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멀리 떨어진 채, 도와 주지 않고 내버려 둔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표현하신, 심한 냉정과 죄악적인 무관심을 나타냈다. 새로 회개한 자들은 흔히 이내 굳어진 습관이나 특별한 형태의 유혹 때문에 극심한 투쟁을 하며, 어떤 압도적인 정욕이나 성향에 패배하게 되고 경솔함이나 실제적인 잘못을 범한다. 그의 영적 건강을 회복시켜 주기 위하여 그의 형제들의 노력과 기지와 지혜가 요망되는 것은 이 때이다. 그런 경우에 적절한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은 이러하다.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갈 6:1).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롬 15:1). ― 교회증언 5권, 603, 604.
온유한 처리, 부드러운 대답, 그리고 명랑한 말은 엄격함과 무정함보다 개혁하고 구원하는 데 훨씬 더 적합하다. 조금이라도 지나친 불친절을 행하면 사람들을 그대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벗어나게 하는 반면에 융화의 정신은 저들을 그대에게 붙들어 매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요, 그리하여 그대는 저들을 정당한 길에 굳게 서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는 또한 용서하는 정신으로 행동하여 그대의 주위에 있는 자들의 모든 선한 목적과 행동을 마땅히 신뢰하여야 한다. ― 4T, 65.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한 사업에 그분의 몫을 다하셨다.
이제 그분은 교회의 협력을 요구하신다. 한편에는 그리스도의 피와, 진리의 말씀과 성령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멸망해 가는 영혼들이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은, 사람들을 데려와서 하늘이 제공해 준 축복을 받게 하는 일에 활동할 몫이 있다. 우리 스스로를 철저히 살펴보고 우리가 이 일을 했는지 보자. 우리의 동기와 우리 생애의 모든 활동에 대하여 물어보자.
기억의 창고에 좋지 못한 많은 그림들은 없는가? 그대는 빈번히 예수님의 용서를 필요로 했다. 그대는 그분의 동정과 사랑을 끊임없이 신뢰해 왔다. 그러나 그대는 그리스도께서 그대에 대하여 행사해 주신 정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지 못했다. 그대는 금지된 길로 감히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을 볼 때 그에게 대하여 책임을 느꼈는가? 그대는 그에게 친절히 권면했는가? 그대는 그를 위하여 울고, 그와 함께 또한 그를 위하여 기도했는가? 그대가 그를 사랑하고 그를 구원하고자 한다는 것을 온유한 말로 나타내고 친절하게 행동했는가?
그대가 기질에서 온 약점과 그릇된 습관의 짐을 지고 비틀거리며 방황하는 자들과 사귀게 되었을 때, 그대는 그들을 도와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싸우도록 그들을 버려 두었는가? 세상이 그들에게 동정을 베풀고 사단의 그물 속으로 그들을 끌어들이고자 준비하고 있는 동안, 그대는 다른 편에서 심하게 유혹받는 자들을 지나쳐 버리지 않았는가? 그대는 가인처럼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창 4:9)라고 말할 준비를 갖추고 있지는 않았는가?
위대한 교회의 머리께서는 그대의 생애의 과업을 어떻게 여기시겠가? 당신의 피로 살만큼 각 영혼을 귀중하게 여기시는 분께서는 바른길에서 벗어나는 자들에 대한 그대의 무관심을 어떻게 보시는가? 그대가 그들을 떠나는 것처럼 그분께서 그대를 떠나가실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여호와의 집의 참된 파숫꾼이신 분께서 모든 태만을 주목하셨다는 사실을 믿으라.
아직은 과거의 태만을 속하기에 너무 늦지 않다. 처음 사랑, 처음 열성은 되살아나야 한다. 그대가 쫓아 버린 자들을 찾아내어 그대가 입힌 상처를 고백함으로 싸매어 주라. 자비로운 사랑을 가진 위대한 마음의 소유자께로 가까이 가라. 그리하여 그 신령한 동정의 물결이 그대의 마음 속으로 흘러들어와 그대에게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으로 들어가게 하라. 예수께서 그분의 귀중한 생애를 통하여 계시하신 온유와 자비가, 우리의 동료들, 특히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형제된 자들을 취급하는 방법에 대한 모본이 되게 하라.
많은 사람들이 생애의 큰 싸움에서 피곤에 지쳐 용기를 잃었는데, 그들은 친절한 격려와 용기의 말 한마디로 승리할 힘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결코, 결코 무정하고, 냉랭하고, 무자비하고, 비판적으로 되지 말라. 용기를 주고 희망을 고취시켜 줄 한마디의 말을 해주는 기회를 결코 잃어버리지 말라. 우리는 짐을 가볍게 해주기 위한 부드럽고 친절한 우리의 말, 그리스도와 같은 노력이 얼마나 원대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말할 수 없다. 실수한 자들은, 온유와 친절과 부드러운 사랑의 정신 외에 다른 길로는 회복될 수 없다. ― 교회증언 5권, 609, 610.
교회의 징계에 있어서의 그리스도께서 쓰신 방법들
실수한 교인들을 취급할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주께서 마태복음 18장에 주신 교훈을 신중하게 따라가야 한다.
인간은 그리스도께서 무한하신 값으로 사셔서 성자와 성부께서 인간을 위하여 보여 주신 사랑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된 그리스도의 소유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상호간에 상대자를 다루는 일에 있어서 얼마나 조심하여야 할 것인가! 사람들은 저희 동료 인간에 대해서 악한 억측을 할 권리를 가지지 않는다. 교인들은 실수한 동료 교인들을 취급할 때에 자신의 충동과 경향을 좇을 권리를 가지지 않았다. 저들은 실수한 자들에 대해서 저희의 편견을 나타내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그런 말을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악의 누룩을 뿌리기 때문이다. 교회 내의 형제 자매에 대한 불리한 소문이 교인들 상호간에 전달된다. 어떤 사람들이 주 예수께서 주신 지시를 즐겨 따라가지 않으므로 오류가 범하여지고 불공정이 행하여진다.
그리스도께서는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마 18:15)고 언명하셨다. 그 잘못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 한 사람이 그 말을 들으면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지고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진다. 그리하여 계속해서 그 소문은 퍼지고 악은 증대하여 온 교회가 고통을 당하게 되기까지 한다. 그 사건을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해결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시다. “너는 급거히 나가서 다투지 말라 마침내 네가 이웃에게 욕을 보게 될 때에 네가 어찌할 줄을 알지 못할까 두려우니라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잠 25:8, 9). 그대의 형제가 죄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라. 그러나 그의 비밀을 폭로하지 말라. 만일 폭로하면 곤란이 증대되어서 그 견책은 복수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명된 방법으로 그를 시정시키라.
원한이 적의(敵意)로 화하지 않도록 하라. 듣는 자들의 마음에 나쁜 감염을 주는 유해한 말로 상처가 곪아서 터지지 않도록 하라. 무정한 생각이 계속해서 그대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에 충만하도록 하지 말라. 그대의 형제에게 가서 그 일에 대해서 그와 더불어 겸비하고 신실하게 이야기하라.
범죄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간에 그것이 하나님께서 오해와 개인적인 상처를 수습하기 위하여 만드신 계획을 변경시키지는 아니한다. 과실을 범한 자에게 혼자 가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얘기하면 종종 그 어려움이 제거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동정으로 충만한 마음을 가지고 과오를 범한 자에게 가서 그 문제를 수습하고자 힘쓰라. 침착하고 조용하게 그와 더불어 의논하라. 그대의 입술에서 성난 말이 새어나오지 않게 하라. 그의 보다 나은 판단력에 호소하는 그런 방법으로 말하라.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약 5:20)는 말씀을 기억하라.
그대의 형제에게 불만이라는 질병을 치료할 치료제를 갖다 주어라. 그를 돕기 위하여 그대의 할 일을 다하라. 교회의 평화와 연합을 위하여 이런 일을 하는 것을 의무로 생각하는 동시에 특권으로 여기라. 그가 그대의 말을 들으면 그대는 그를 친구로 얻은 셈이다.온 하늘은 상처를 받은 자와 과오를 범한 자와의 사이에 있는 면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과오를 범한 자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제시하는 책망을 받아들이고 그의 잘못을 시인하여 하나님과 그의 형제의 용서를 구할 때 하늘의 햇빛이 그의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 쟁론은 종말을 고하고 우정과 신뢰가 회복된다. 사랑의 기름이 잘못으로 말미암아 생긴 불목을 제거한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마음과 마음을 동여매시고 하늘에서는 연합이 이루어진 것을 인하여 음악이 연주된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의 우의(友誼)로 연합한 자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공정하게 취급하며 긍휼 베풀기를 좋아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할 것을 굳게 맹세할 때에 큰 축복이 저들에게 임한다. 저들이 만일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을 행하였으면 저들은 회개와 자복과 상환하는 일을 계속하여 온전히 피차에 유익을 끼치도록 행할 것이다. 이것이 곧 그리스도의 율법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하게 하라”(마 18:16) 영성이 좋은 사람들을 그대와 함께 데리고 가서 오류를 범한 자와 더불어 잘못에 대해서 얘기하라. 그가 그의 형제들의 단합된 호소에 굴복할지 모른다. 그가 그 사건에 대해서 저희의 의견의 일치를 보고서 그의 마음이 깨우쳐질지도 모른다.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어떻게 할 것인가? 직원회의 몇몇 사람이 범과자를 출교시킬 책임을 스스로 질 것인가?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라” 교회가 그 교인들에 대해서 조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마 18:17). 그가 만일 교회의 음성을 듣지 않고 그를 교정하려는 모든 노력을 거절한다면 그를 단체에서 분리시키는 책임이 교회에 놓여진다. 그리하여 그의 이름은 녹명책에서 지워져야 한다. ― 7T, 260-262.
교회의 권고를 거절하는 자들에 대한 교회의 의무
그리스도께서 주신 교훈을 신실히 따르기 전에는 교회의 아무 임원이라도 범죄자의 이름을 교회 녹명책에서 제거할 것을 제의하지 말 것이요 직원회에서는 추천도 하지 말 것이요 교회는 가결하지도 말 것이다. 이 교훈을 좇았을 때에만 교회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때에 악은 그 사실대로 명백하게 드러내어 제거되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 악이 점점 더 널리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흠없이 서기 위하여는 교회의 강건함과 순결성이 보존되지 않으면 안 된다.범과자가 회개하여 그리스도의 징계하심에 복종하면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설혹 그가 회개하지 않을지라도 그리하여 교회 밖에 나가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종들은 여전히 그를 위하여 해야 할 일을 가지고 있다. 저들은 그가 회개하도록 열심히 힘써야 한다. 그리고 그의 범죄가 아무리 무거울지라도 그가 성령의 역사에 굴복하고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버림으로써 회개의 증거를 보인다면 그를 용서하고 우리 안에 다시 환영해야 한다.
그의 형제들은 그에게 정당한 방법으로 용기를 끼쳐 주고 저들도 시험을 받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하면서 저들이 그 형제의 처지에 놓여 있다면 받기를 원했을 그 대우로 그 형제를 대해 주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계속하여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8:18)고 하신다.
이 말씀은 각 시대에 있어서 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행동할 권세가 교회에게 주어졌다. 교회는 당신의 백성들 사이에 질서와 규율을 보존하기 위한 하나님의 쓰시는 방편이다. 주께서는 교회의 번영과 순결과 질서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권세를 교회에게 위탁하셨다. 무가치한 자들, 곧 비그리스도인적인 행동으로써 진리를 욕되게 하는 자들을 교회 단체에서 제거할 책임이 교회에게 맡겨져 있다. 무엇이든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지시하신 바대로 행하는 것이면 하늘의 인정함을 받을 것이다.
교회의 해결을 요구하는 지극히 중요한 사건들이 대두된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인도자로서 그의 임명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목사들은 저희의 본분을 다한 후에 그 전체 문제를 교회에게 제출하여 그 결정에 일치를 보도록 해야 한다.
주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피차에 상대자를 다루는 일에 있어서 각별히 조심해 주기를 바라신다. 저들은 향상되고 회복되고 치유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회 내에서 합당한 훈련을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된다. 교인들은 그 자신들을 저희를 부르신 높은 부르심에 합당한 성품을 형성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학교의 학생처럼 여겨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지상의 교회에서 하늘에 있는 교회에서의 큰 재회(再會)를 위하여 예비되어야 한다. 지상에서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생애를 사는 자들은 구속받은 자들의 가족이 누릴 무한한 생명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7T, 262-264.
누구에게 자복해야 하는가
죄를 핑계하거나 숨김으로 그것을 고백하지 않고 용서받지 않은 채 하늘의 기록이 남겨둔 모든 자는 사단에게 정복당할 것이다. 그들의 신앙 고백이 크면 클수록, 그들의 지위가 높으면 높을 수록, 하나님의 안목에는 그들의 행위가 더욱 가증하게 보이고 그들의 큰 원수의 승리는 더욱 확실해진다. 하나님의 날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하는 자들은 환난의 때에나 그 이후의 어떤 기간에 그 준비를 할 수 없다. 이러한 모든 자들의 경우는 희망이 없다. ― 각 시대의 대쟁투, 620(영문).
하나님의 백성들은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그들은 알고 있는 모든 죄를 고백하기까지 만족해서는 안 된다. 그런 고백이 있은 후에 그들이 예수님의 가납하심을 받은 것을 믿는 것이 특권이요 의무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둠을 뚫고 나가서 그들이 누릴 승리를 얻어 줄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얻은 즐거움은 다만 집회가 끝날 때까지만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고 원칙에 의하여 섬김을 받으셔야 한다. 밤낮 그대 자신의 가정에서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를 얻으라. 그대의 매일의 활동이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라. 기도할 시간을 가지라.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을 믿어라. 믿음을 그대의 기도에 혼합시켜라. 그대는 언제나 즉각적인 응답을 받은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때가 믿음이 연단되는 때이다. ― 교회증언 1권, 186-187.
그리스도만이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낮추사 인류의 머리가 되셔서 인간이 당하고 견디어야 하는 시험을 당하시고 고난을 견디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시험받는 자들을 구원하는 방법을 알기 위하여는 인류가 타락한 원수에게서 당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하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재판관이 되셨다. 하나님 아버지는 재판관이 아니시다. 천사들도 아니다. 스스로 인성을 쓰시고 이 세상에서 완전한 생애를 사신 자께서 우리를 심판하셔야 한다. 그분만이 우리의 재판관이 되실 수 있다.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이것을 기억하는가? 목사들이여, 그것을 기억하는가? 부모들이여, 그것을 기억하는가?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신 것은 그가 우리의 재판관이 되시기 위함이었다. 그대들 중 아무라도 다른 사람들의 재판관이 되도록 임명되지 아니하였다. 그대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오직 그대 자신을 훈련시키는 일이다.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께서 그대 자신을 판단하는 자리에 서지 않게 하라고 하신 명령에 유의할 것을 그대에게 간구하는 바이다. 이 기별, 즉 “판단하는 자리에서 내려오라. 겸비하게 내려오라”는 기별이 쭉 계속하여 나의 귀에 울려 왔다. ― 9T, 185, 186.하나님은 모든 죄를 똑같은 크기로 여기지 않으신다. 유한한 인간의 평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하나님의 평가에는 범죄의 등급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눈에는 그들의 행동에 나타난 이런 저런 잘못이 아무리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어떤 죄도 작게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작은 것으로 여기고 처리하는 죄도 하나님께서 큰 범죄로 간주하시는 바로 그런 죄가 될 수도 있다. 주정뱅이는 멸시를 받고 그의 죄 때문에 하늘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말을 듣지만 그와 반면에 교만과 이기심과 탐욕은 책망을 받지 않고 넘어간다. 그러나 이런 죄들이 특별히 하나님께서 불쾌히 여기시는 것들이다.
그분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약 4:6)신다.
바울은 탐심이 우상이라고 우리에게 알려 준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우상을 반대하는 선언을 잘 아는 자들은 그 죄가 얼마나 불쾌하게 취급되는 것인지를 즉시 알게 될 것이다. ― 교회증언 5권, 340,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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